운동 챌린지 , 러닝 6일차, 공복 러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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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신나게 운동복 쇼핑을 하여서 오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뛰러 나갔다. 운동복을 사서 더 가볍게 뛸 수 있을 것 같았다. 여전히 암밴드는 구매하지 못했지만 뭔가 몸이 되게 가벼운 느낌이라서 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2km를 너무 심하게 뛰어서 뒤에서 페이스가 말렸다. 오늘 러닝은 완주하지 못하는 대참사가 발생 했다. 2.5km 뛰고 3km는 는 걷기,  2km까지 무슨 자신감으로 저렇게 뛴 건지 진짜 숨통이 끊어지는 줄 알았다. 도중에 그냥 앉아서 5분은 숨을 돌려야 했다.
 

러닝 목표

• 위치 : 올림픽 공원
• 목표 : 5.5KM
• 시간 : AM 08:45 ~ 09 : 45
• 오늘의 복장 : 나이키 레깅스, 나이키 크롭,  나이키 핑크 리액트, 뉴발란스 핑크 아노락

NRC를 잠시 중단하고 봤는데 숨통 끊어질만했다. 6분 이전에 1km를 뛰었다니 엄청 페이스 조절 못하고 멍청한 결과였다. 아직 이럴 레벨이 아닌데 왜 가볍다고 느끼고 질주를 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그냥 집에 가고 싶었지만 걷기로 맘먹었다.
2KM. 걷다가 좀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고 또 뛰어서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다. 아무래도 처음에 말리면 끝까지 힘든 것 같다. 또한 아침에 하는 러닝이 너무 공복이라서 어지럽기도 한 것 같다. 고민이 되는 건, 아침에 먹고 뛰면 옆구리가 아프고, 안 먹고 뛰자니 힘들어서 뛸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들과 러닝 얘기하는 톡방에다 말했더니 저녁에 뛰는 러닝보다 공복 러닝이 더 조금  뛰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5km면 작은 거 아니냐고 했더니 다들 모른다고 하여 오늘은 공복 러닝에 대해 찾아봤다.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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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러닝 방법

• 아침에 눈뜨고 1시간 이내에
• 스트레칭 , 가벼운 걷기로 준비
• 최소 30분, 최대 1시간 이내에
• 일주일에 최소 3일

의외로 몰랐지만 위 사항은 다 지키고 있었다. 1시간을 운동을 넘기면 좀 힘들어서 그전에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 3일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 월수금 , 화목토 이렇게 하려고 애쓰고 있다.

 

아침형, 장운동과 집중력 향상에 좋아

아침에 졸음을 이겨내고 시도하는 운동은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기상 직후 아무것도 먹지 않은 공복 상태로 진행하는 30분 내외 짧은 러닝은 체내 위장의 능력을 향상한다. 걷기와 달리기부터 원래 복근과 하체 운동을 겸하다 보니 장을 구석구석 골고루 자극하는 효능을 보유한다.

• 30분이라는 기준이 애매했다. 5km를 빨리 뛰면 30분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하튼 보통 나는 45분 정도 움직인다. 위키백과 이런 데서 보니 15~30분은 장에 정말 좋다고 하고 있다.
• 해당 말에 동의를 하는 이유는, 2km 좀 넘게 뛰다 보면 장이 아파온다. 확실히 장 활동이 활발하다는 건 몸소 느끼고 있다.
• 공복 러닝은 근손실이라는 말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근육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
• 장점 : 기억력 증강, 엔도르핀 분비 유도/기억력/집중력 향상 등 뇌 건강, 정신건강 향상 등

 

조깅의 속도와 적정 거리,

• 100m 45초 = 시속 8km가 좋다고 한다.
• 그렇다고 하면 30분에 4km이다. 45분 6Km가 적당하다.

그동안 적정한 수준으로 운동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되게 운동 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건강 챙길 만큼은 한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그래도 수요일부터는 시속 8km에 맞춰서 공복 러닝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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