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밴드 추가 구매 후 사용, 운동 챌린지 러닝 13일차

ABC마트에서 구입한 나이키 암밴드가 팔뚝이나 팔목에 차기에는 찍찍이 위치가 맞지 않아서 암밴드를 다시 재구매해야했다. 그래서 쿠팡에서 평을 보고 주문한 암밴드가 왔고 저녁 운동 때 착용하고 나갔다. 확실히 고정력은 좋은 것 같다. 핸드폰 끼우는 곳이 조금 덜렁대는 느낌이 있으나, 그래도 가방을 들고 덜렁 거리며 뛰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다.

 구매한 암밴드는, 팔뚝, 손목, 자전거 용의 밴드를 3개 주며, 개인적으로는 팔이 얇으면 손목용을 팔뚝에도 착용할 수 있다. 사진 찍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여튼 어떻게 찍었는데 나는 저렇게 팔목 착용하고 러닝하러 나갔다. 생각보다 러닝 할 때 나는 1KM마다 NRC를 보면서 뛰기 때문에 손목에 차는게 딱 좋았다.다음 번에 있을 해안가 러닝 때 화면을 담으려면 팔뚝에 착용 해야하는데 잘 담길지 모르겠단 생각은 들었다. 

러닝 목표

• 위치 : 올림픽 공원
• 최종 달성 목표 : 6KM
• 시간 : PM 09:02~ 09:40분 집 복귀
• 오늘의 복장 : 룰루레몬 레깅스, 나이키 반팔, 나이키 브라탑 , 나이키 운동화, 나이키 러닝 자켓, 스파이더 암밴드

장비의 탓인가, 뭔가 걸리적거리는게 없고 저녁 러닝 뛰니까 결과가 매우 좋았다. 진짜 5번만 더하면 스피드 런을 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대로만 잘 되면 원래 예정대로 2주 뒤에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케이던스는 왜이렇게 안 늘어나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신경쓴다고 쓰면서 뛰었는데, 여전히 160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번 러닝 때는 170대는 나올 수 있도록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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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평균페이스 딱 5를 찍는 날이 있겠지 싶다. 어릴 때 7~8km를 40분 내외로 뛰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5분 30초가 평균 속도가 아니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