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러닝, 운동 챌린지 러닝 11일차

여행지에서 11번째 해안가 러닝 하기.

자전거 국토 종주 길이 있어서, 그 길을 따라 모닝 러닝을 했다. 길이 굴곡져있고 처음 가는 길이어서 오래 못 뛸 거 같아 소심하게 3km 목표 설정하였는데 4km쯤까지 뛰었다. 뛰다 보니 등대가 보여서 등대 보고 오자 이런 맘으로 해안길을 따라 러닝 했던 것 같다.

러닝 목표

• 위치 : 경주 감포읍 대본리 해안가
• 최종 달성 목표 : 4KM
• 시간 : AM 08:10~ 08 :50분 집 복귀
• 오늘의 복장 : 나이키 레깅스, 나이키 반팔, 나이키 브라탑 , 나이키 리액트 운동화, 나이키 암밴드, 나이키 점퍼

NRC 뛴 라인을 보면 되게 아름답다. 정말 내가 본 풍경도 아름다웠다. 뛰면서 러닝을 찍을려고 했는데, 길이 평길이 아니라서 굴곡이 너무 심했다. 해안가 러닝을 하면서 새로운 목표 2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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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러닝 목표

1. 10번 뛰고 나면 숙소를 잡아 해안가 러닝을 1회씩 주기적으로 해볼 예정
2. 콘텐츠를 위해 흔들리지 안흔 편안한 짐벌을 찾아볼 예정
3. 레깅스에 핸드폰 넣을 수 있도록 기능되어 있는 것을 영상에서 보았는데 찾아볼 것

일상에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지금 상황이 너무 행복하다. 이러다보면, 좀 더 러닝에 진심이 되고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이렇게 행복한 생각을 하면 뛰느라 케이던스를 신경 쓰지 못했다. 서울로 돌아가면 케이던스 신경 쓰면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부족하지만 엉망인 최초 러닝영상을 잠시나마 올려보겠다. 빨리 구매 검색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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