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추가 지원, 전기차 문제점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살짝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약 2천만 대가 지난해에 비해 덜 판매되었다는 통계입니다. 계속 상승세가 보이다가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전기차가 2019년부터 꾸준히 판매가 되고 있지만, 아직 휘발유, 경유, 하이브리드 차에 비하면 판매량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19년에 비해 23년은 5배가 많은 차량이 판매되었지만, 비싼 가격 대비 급발진, 화재 등 큰 이슈들이 기사에 보도되면서 아직은 위험하다는 판단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름 값이 너무 오르면서 전기차를 사야 하나 고민이 되는 시점이긴 합니다.

보통 4분기에는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되는데, 올해는 기존 보조금 예산이 절반정도 남을 정도로 수요가 적다 합니다.  그래서 보조금 축소를 추진했던 정부가 최근 4분기 한시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100만원 늘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지금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더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400만대 이상 보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하락세 전환으로 인해 현대차에서도 정책에 맞춰 최대 480만 원 할인을 내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싼 전기차가 너무 많기 때문에 반값 전기차 활성화 및 보조금 추가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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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전기차 사용시 문제점

1. 화재 
   • 화재발생시 차량 전체를 물에 담그지 않는 이상 화재를 멈출 수 없습니다.
   • 올해 상반기에만 42건 발생하였고, 진압하기까지 몇 시간이 소요됩니다.
2. 비용
   • 다른 차량에 비해 스펙대비 1.5배에서 2배정도 비쌉니다.
   • 전에 비해 보조금이 줄었다가 다시 조금 늘었지만, 기존 자동차에 비해 비싸므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3. 충전
   • 충전 전쟁, 전기 트럭이 많이 보급되면서, 이동거리가 길다 보니 전기차 충전소를 대기하여 충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이동식 충전기로 전기차 인프라 부족현상을 해결하려 하지만, 안정성 및 시기로 인해 아직은 문제가 되는 이슈입니다.
4. 급발진
   • 유튜브나 특정 채널에서도 보시겠지만, 전기차 택시가 급발진하여 사고 나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기름값보다 전기충전 비용이 저렴하다고 하지만, 2022년 유럽 에너지 대란처럼 전기차 충전비가 더 비싸게 될지 장담을 못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많은 고민을 하고 구매해야 할 것입니다. 저도 2025년에는 전기차를 구입할 생각이 있긴 한데 앞으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