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안전운행 수칙 확인하기

“젖은 도로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막이 형성되어 자동차가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20～50%이상 감속 운전해야 한다. 특히 야간에는 내리는 비와 어두운 시야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보행자는 운전자의 눈에 띄기 쉽도록 밝은 색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

• 최근 5년간(2017~2021년) 총 69,062건이 발생.
• 빗길 교통사고는 여름철(6~8월)에 37.9%(26,194건)가 집중됐고, 그 중 7월에 14.7%(10,156건)로 가장 많이 발생.
• 맑은 날에는 주간(61.4%)에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 반면, 빗길 교통사고는 야간(52.7%)에 더 많이 발생했고,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18~20시(14.6%)로 나타났다.

• 빗길 차대사람사고 비중 : 야간 24.2% ＞ 주간 16.0%
• 빗길 신호위반사고 비중 : 야간 14.3% ＞ 주간 11.9%

 

빗길 안전운행 수칙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운전
젖은 노면으로 인해 타이어와 노면 마찰력이 떨어져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필요 우천 시 규정 속도의 최저 에서 최고 까지 감속

전조등 상시 등화
전조등은 상대차량을 확인할 뿐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상대 차량에게 알리는 효과

철저한 차량점검
에어컨과 전조등 사용으로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배터리 상태 점검으로 방전 예방 윈도우 브러쉬 와이퍼 작동 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 사전 점검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운전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등 등화와 함께 감속운전 신호위반 과속 중앙선침범 등 법규위반 행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