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는 공무원 시험, 9급 공무원 시험 2025년 부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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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에서 공무원 시험이 바뀐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밥 먹으면서 듣다가 여럿 공시생분들 마음이 힘들겠다 생각을 하며 걱정했답니다. 아마 최근 본 OTT 드라마에서 공시생 님의 마음에 공감을 해버려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 오늘 뉴스에 또 보여 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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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어 필기시험 전면 개편

• 기본적인 국어
• 이해
• 추론
• 비판력 

 

기존 암기식 위주에서 직무 능력 중심으로 개편된다고 합니다. 배경지식 없이도 지문 속의 정보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기존 국어 시험은 외래어 표기법 합성어 구분 등 문법을 암기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습니다. 현재 민간기업 직무검사,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텝스(TEPS), 토익(TOEIC) 등 민간 기업 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분석하여 새 문제 유형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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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유형 영상

 

 

 

2025년 9급 공무원 시험부터 적용

 

새로운 출제 기조는 수험생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2025년부터 국가 지방직 9급, 공채시험 및 지역인재 9급 시험에 적용됩니다. 그동안 암기 위주로 출제된 데다 내용도 다른 채용 시험들과 너무 달라 수험 준비 과정에서 쌓은 지식이 실무에 활용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 있어 개편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조 전환으로 공직에 더 적합하고 맞는 인재를 발굴하며, 민간 채용 시험 간 호환성을 높여 청년들의 시험 준비에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시험 난이도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조절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한 때 공직 생활이 큰 영예였는데, 지금은 하겠다는 학생도 없고 현직자들도 민간 이직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7급, 9급 공무원 공채 시험 경쟁률이 80%에서 40%로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줬습니다. 공무원 임금 인상률도 낮다 보니 갈수록 박봉에 꼰대 문화는 사라지지 않아 점점 지원률도 낮아지는데 탈주율은 높아 마련한 대안책이라고 생각되는데, 현재 분위기 자체가 대기업보다 못한 환경에 이런 분위기가 전환이 되는데 있어 장시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