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트에 핸드메이드 라벨 제거 유무, 관리 방법

 

 

 

 

여성 코트에 팔에 보면 Handmade 핸드메이드라고 라벨이 달려있습니다. 저는 안떼고 있는 옷도 있고 떼는 옷도 있는데, 어느곳에서 떼어야한다고 말이 나와서 해당 내용 공유드려봅니다.

 

 

 

 

핸드메이드 코트란?

 

 

두께는 얇고 보온성을 높이며 무게도 가벼워 원단을 실과 바늘을 이용하여 직접 한땀한땀 바늘질 하는 코트입니다. 옷 핏도 더 이쁘고 소재도 더 좋은게 많아서 구매하게 되더라구요. 울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도 많이 사용하고 포근해서 겨울에도 잘 챙겨입는 코트 종류 중에 하나입니다. 

 

핸드메이드 기준은 의류 제작시 1cm당 바느질 횟수를 기준으로 정하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에서는 3.5~ 4 땀수로 공정을 한다고 합니다. 손으로 제작하는 것도 맞지만 기계로도 작업을 하기도 하고 이런 비슷한 봉제 방식을 지금은 핸드메이드 코트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핸드메이드 Handmade 라벨이 붙어있는 이유

 

단순하게 퀄리티가 좋다는 것을 의미하기 위해 바깥에 라벨을 부착한거라고 합니다. 즉 품질 보증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안 떼고 입어도 무관하지만 뗄 수 있게 아주 얇게 실로 살짝 붙여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떼기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금방 가위로 싹 자르면 손상없이 제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들 더 좋은거라고 보여줄 수 있어서 부착하신다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약하기 때문에 언제 떨어져도 이상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핸드메이드 관리 방법

• 오래 입고 싶다면 1년에 드라이크리닝을 1번~2번 합니다. 너무 자주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옷재질의 윤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오염이 묻었을 때 제외하고는 드라이크리닝 하는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 힘을 받는 부분이 일반 코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매일 입기보다는 튼튼한 다른 코트와 번갈아가면서 입어주셔야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옷걸이나 스타일러에 잘 걸어줘서 형태를 유지시켜야 합니다.
• 울 100%는 물세탁이 불가능합니다.
• 홈드라이클리닝 방법을 익혀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 단독세탁을 권장합니다.

 

 

 

코트 구매 팁 

 

• 나일론이 20% 초과하는 코트는 사지말라는 말이 있다
• 울함량은 최소 40% 이상으로 고르면 실패는 없다
• 만약 예산이 20만원이라면 울 70, 캐시미어 10 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 나일론 등 합성섬유가 포함된게 좋은 건 보풀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꼭 20 이하
• 아크릴 함유량이 높다면 보풀이 많이 생긴다
• 폴리 함유량이 높다면 유연하지 못하고 빳빳하다.
• 아크릴과 폴리가 많다면 광이난다.
• 울100%보단 울90% 나일론 10%이 더 좋다. 울은 무겁다

 

 

 

마무리

 

나이먹으니 코트보다 패딩을 입는 경우가 많긴합니다만 그래도 캐시미어 코트가 주는 포근함 때문에 초겨울이나 2월쯤에는 종종 입게 됩니다. 다들 코트 관리 잘하셔서 천년만년 오래오래 입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겨울 코트에 핸드메이드 라벨 제거 유무, 관리 방법에 대해 전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