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김나영 - 너는 바다, 커튼콜 OST, 드라마 OST, 가을 노래

김나영님 노래를 엄청 찾아 듣는 편이긴 한데, 얼굴은 킬링보이스로 처음 알게되었답니다. 진짜 목소리가 어쩜 이렇게 호소력있고 짙은건지, 정인님과 또다른 매력으로 허스키한 보이스가 계속 음악을 듣고 싶게 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커튼콜 드라마는 진짜 OST 신경을 진짜 많이 쓴 것 같아요. 백지영님, 조수미님에 이어 김나영님이라니, 다들 계절과 딱 맞는 김나영님 음색 듣고 가세요

 

커튼콜 OST

 

가사

날의 널 기억해
난 부서지는 파도에
상처 입은 채 바위처럼 늘 여기 있어
그날의 널 추억해
저 불어오는 바람에
빛바랜 시간 그 시간으로
난 가고 싶어
차가운 넌 바다 같아
멀어지고 말 것처럼
닿을 때면 다시 점점 사라져가는걸
그날의 널 기억해
난 부서지는 파도에
상처 입은 채 바위처럼 늘 여기 있어
차가운 넌 바다 같아
멀어지고 말 것처럼
닿을 때면 다시 점점 사라져가는걸
아찔한 넌 절벽 같아
한발만 더 내딛으면
너에게 나 끝도 없이 떨어질 것 같아
내 맘 구석에 남은 물거품 같은 추억
이젠 모두 다 쓸어내고 싶은데 이젠
그날의 널 기억해
난 부서지는 파도에
상처 입은 채 바위처럼 늘 여기 있어

 

김나영 킬링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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