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능력고사 테스트, 연애 성적표 MBTI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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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TF 능력고사는 예전에도 전달드린 테스트모아에 있는 테스트의 중 하나입니다. MBTI의 T와 F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인데요. 테스트를 해봤더니, 상대방과 대화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르는 객관식 테스트였답니다. 객관식이라고 하기엔 눈에 뻔히 답이 정해져 있긴 해 보였지만 소신껏 선택해 보았습니다.

 

 

 

TF 능력고사

총 테스트 케이스는 2가지 경우입니다. 친구한테 대답하는 나, 애인한테 대답하는 나로 같은 질문을 2번씩 문의하고 답변을 고르게 되어있습니다. 간단한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질문지

• 친구 A: 야 나 오늘 택배 뜯다가 칼 손에 베임
• 애인 B : 자기야 나 오늘 택배 뜯다가 칼 손에 베였음 ㅠㅠ

 

객관식 답변

1. 괜찮아? 어떡해 ㅠㅠ 많이 아팠겠다. 병원은 갔어?
2. 얼마나 다쳤는데?
3. 뭔 택배?

 

저는 TJ MBTI를 가지고 있는데요. 2번까지는 공감을 못해줘도 1번까진 합니다. 아무리 T여도 3번은 손 베었다는 데 무슨 택배냐고는 안 물어볼 것 같은데 제 생각일까요? 요즘 MBTI에서 T를 감정 없고 생각 없는 사람으로 대하는 것 같아 혼자 속상합니다. 요즘은 T인 분들이 누가 MBTI 물어보면 나 돌아이야 라고 자폭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MBTI 중 F와 T는 판단기능에 따라 분류된다. T 성향은 업무 중심 타입으로, 진실과 사실에 주로 관심을 갖는 반면 F 성향은 인간관계 중심 타입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에 주로 관심을 갖는 걸로 평가되는 거라고 합니다. 다들 재밌게 테스트하시고 혹시나 너무 극단적인 T가 나오셨다면 지문과 답을 학습하여 F인 분들에게 답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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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T와 F 차이

의사 결정,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T는 Thinking 의 사고를 뜻하며 F는 Feeling 감정을 의미합니다. T 사고형은 의사 결정을 내릴 때 논리와 분석을 기반으로 판단하고, 데이터와 실제 사실인지의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근거와 논리적인 접근을 매우 선호하는 성향입니다. 반면 F 유형은 감정과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의사 결정을 내립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상대방에 대입하여 공감하며 감정과 상호 작용을 합니다. 관계 지향적인 유형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더 많이 고려하여 대화합니다.

 

칭찬과 비판에 있어서도 반대적이 성향을 보여줍니다. T는 칭찬보다 비판에 좀 더 수긍하는 편입니다. 칭찬 받은 이유에 대해 분석하려 하고, 비판 받은 이유에 대해 납득이 가면 바로 수긍하여 개선하려 합니다. 반면 F는 칭찬에 있어 타인이 자신에 대한 호감으로 해석하여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판에 있으면 공격이라 생각하여 상처를 잘 받는 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