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데이터 나눠쓰기, 함께쓰기 방법 (LTE 요금제), 공기계 데이터 사용 방법,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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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서는 데이터 나눠쓰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 스마트폰에 2가지 번호를 갖는 투넘버와는 다른, 다른 스마트폰에 원래 메인단말(메인폰) 데이터를 나눠 쓰는 방식인데요. 저도 이번에 신청하게 되었는데 공유드릴 사항이 있어 작성해봅니다.

 

가입방법

1. 공기계를 들고 대리점 방문(신분증 지참)

- 여기서 한번 대리점에서 서비스 못한다고 거절 당했는데 저는 2015년도에 명의도용방지 msafer라고 가입 막아놓는 서비스를 걸어놨었더라구요. 꼭 집에서 msafer 사이트에 접속하여 해제하고 가셔야 합니다. https://msafer.or.kr/index.do

메인화면 |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 기기변경을 한 공기계라서 명의가 타인으로 등록이 되어있으면 신분증 들고 있어야 해제가 가능합니다. 즉, 단말의 주인이 없는 폰이어야 본인 명의로 등록 할 수 있습니다.

 

2. 데이터 나눠쓰기 서비스 가입 요청

말씀드리면 유심구매하여 등록해줍니다. 요금은 7,700원이었는데 선지불이 아닌 다음달 휴대폰 요금에 같이 결합되어 비용이 발생합니다. 제가 가족결합할인을 받는데 이건 안되겠죠 라는 생각이 급 듭니다.

 

t world 사이트 이동

 

 

새로운 번호도 발급되고 대리점에서 관련된 종이 한장 줍니다. 문자 수신만 가능하며, 해당 가입 내역은 Tworld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링크 : https://www.tworld.co.kr/ 접속 후 데이터/통화 관리 > 나의 잔여 데이터/통화)

 

 

 

사용 후 알게 된 점

1. 데이터 소진 시, 함께 나눠쓰기도 불가능! 즉, 속도 제한 무제한으로 사용은 불가능

메인 폰이 무제한을 쓰긴 쓰는데 100GB 제공, 다 사용 시 속도 제한 무제한인데요. 2월 마지막날에 가입등록을 해서 갑자기 아래와 같이 문자가 왔었습니다. 

"SKT" 함께쓰기, 선물하기, 워치/탭 공유로 사용가능한 데이터는 2.93GB 남았습니다. 

 

그때 순간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라지 기본데이터를 다 사용했다고 메시지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처음 겪어보는 속도 제한. 엄청 느려지더라구요. 심지어 개통한 서브 폰은 데이터 사용이 안되었습니다. 공유할 데이터가 없으면 함께나눠쓰기를 개통해도 사용이 불가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같이 속도제한 걸려서 느리게 사용 가능한 건 아니였네요.
 

 

2. 데이터 리필해도 함께 나눠쓰기는 불가능

속도가 느려서 장기가입자라서 급하게 리필을 15GB 하여 메인 폰에서 사용하는데 그래도 서브폰은 데이터 사용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접속해본 T world 사이트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즉 유심 개통을 해도 서브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은 15GB로 한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걸 다 사용하면 더이상 사용 할 수 없습니다. 테더링, 함께쓰기(통합공유데이터) 둘다 15GB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서브폰에서는 정말 간단한 업무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메인폰으로 영상이나 게임할 때는 wifi 사용 해야겠어요

 

 

그래도 첫 회 유심비용만 지불이라서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15GB가 얼마나 사용 가능한 데이터인지를 몰라서 생각한 의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포스팅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