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릴러 바디스 추천, 어려운 영화, BODIES, 스릴러 시리즈, 영화 OTT 추천

최근 본 영화 중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머리 아프게 본 시리즈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데 마침 장르가 스릴러라 끝까지 다 봤네요. 중간중간에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드라마를 이해하고 싶어서 끝까지 보게 되었고 후반부에는 급 마무리가 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본 것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 

바디스 BODIES 정보

• 채널 : 넷플릭스
• 방영시작 : 2023.10.19
• 국가 : 영국
• 장르 : 스릴러
• 감독 : 폴 토멀린
• 출연진
  • 일라이어스 매닉스, 줄리언 하커(스티븐 그레이엄) - 주인공
  • 알프레드 힐링헤드(카일 솔러) - 성소수자 형사
  • 헨리 에시(조지 파커) - 성소수자 기자
  • 제이컵 포춘로이드(찰리 화이트먼 형사) - 유대인 형사
  • 아이리스 메이플우드(쉬라 하스) - 장애인 형사
  • 사하라 하산(아마 카 오카포) - 무슬림 형사
  • 게이브리얼 디포(톰 마더스데일) - 과학자
• 줄거리 : 각기 다른 시대에 사는 4명의 형사, 그리고 한 구의 시신. 영국의 미래를 구하기 위한 노력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형사들의 고군분투

 

 

바디스 리뷰 ( 스포주의 )

진짜 처음에는 몇십 년 동안 왜? 같은 일이 발생하는가 종교적인 그런 부분인가 했는데, 타임머신이랑 관련된 영화일 줄은 1부 땐 정말 몰랐습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성향의 형사들에게 같은 일이 발생하다 보니 뭘까 싶었는데, 형사들을 소수자들로 설정함으로써 사회적 인식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용 중간중간에 형사들의 갑자기 생기는 타인에 대한 사랑의 감정선이 이해는 잘 되지 않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이니 그런 부분은 드라마의 한 요소로 생각하고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리즈를 끝까지 보면 게이브리얼 디포가 타임머신을 개발하는 게 문제인지 일라이어스(줄리언 하커)가 그 존재를 사용하는 게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결론은 과거로 돌아가 자기가 세상을 독재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파괴하는 일라이어스의 계획을 4명의 형사들이 각기 다른 시대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수포로 돌아가게 하며 "불공정한 사회에서 살아가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옳고 그름을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정의는 살아있다." 정도의 교훈을 주는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찰리 화이트먼(칼 화이트먼, 제이컵 포춘로이드)이 시리즈 속에서 너무 매력적이라 검색해 봤는데 퀸즈갬빗에 타운스로 나왔던 배우였답니다. 어쩐지 어디서 익숙하다 했는데, 타운스였다니! 시리즈 보는 내내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는 분들이 많아서 신선했는데 구관이 명관인가. 이번 기회에 퀸즈갬빗을 다시 봐야겠다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