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L, Buy Now Pay Later, 온라인 외상, 후불결제, 뜻, 정의, 문제점

먼저 사고 나중에 지불한다의 의미인 BNPL(Buy now Pay later)에 대해 아시나요?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비인기 결제서비스라고 합니다.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인데요. 신용카드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신용카드는 이용자에게서 수수료를 받는 대신 판매자한테 수수료를 받는 체계라고 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공유드려봅니다.

BNPL 정의

• BNPL(Buy now Pay later), 먼저 사고 나중에 지불한다.
• 2021년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 
  • 네이버 2021년 4월 서비스 시작
  • 카카오페이 2022년 1월 서비스 시작
  • 토스 2022년 3월 서비스 시작

 

BNPL 해외

신용카드보다 발급받기 쉬워 해외에서 인기가 많고, 신파일러 등 금융 서비스 이력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 신용카드 대체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신용카드 발급이 쉬워 아직까지는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 신파일러 (Thin filer) : 학생, 전업주부,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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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L 문제점

연체율을 가장 큰 문제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BNPL 이용자가 1/3은 재정난에 허덕이는 사람들이다 보니 연체가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 빅테크 기업인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넨션 등이 사업을 시작하였는데요. 연체율이 높아지다 보니 관리에 나섰다고 합니다.

기업별 연체율

• 토스 연체율 : 2022년 6월 0.06%에서 시작해 1년여 만인 올해 6월 7.76%로 최고점을 찍으며 빠르게 상승
• 네이버파이낸셜 연체율 : 2021년 6월 0.09%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2월 2.9%로 가장 높은 연체율을 기록한 후 1%대 후반에서 2% 초반대로 하락
• 카카오페이 연체율 :  0%대의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다.

 

저는 토스뱅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제일 처음 후불결제 사용을 유도했던 적이 있어 어떤 서비스인지 확인하기 위해 1~2회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사용해 보니 한도가 30이라 무리는 없겠다 싶었는데, 신용카드 혜택이 너무 좋다 보니 써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여 그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베트남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신용카드 때문에 활성화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도도 작고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할인 등 혜택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외상거래인데 국내 시장에서 제대로 서비스를 갖춰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