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건보료 정산, 지난해 대비 월급이 올랐다면 추가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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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월급 오른 직장인, 이달에 건보료(건강보험료) 더 낸다.
직장가입자 건보료 연말정산은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한 지난해 보험료와 지난해 실제로 받은 보수총액으로 산정한 확정 보험료의 차액을 올해 4월분 보험료에 추가 부과하거나 반환하는 절차입이다.

지난해 월급이 오른 직장인이라면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하고,
반면 월급 등이 깎였다면 더 냈던 건강보험료를 돌려받게 된다.

건보공단 자격부과실 관계자는 "건보료 연말정산은 실제 보수에 따라 전년도에 내야 했던 금액을 납부하는 것으로 보험료를 새로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소득에 따른 정확한 보험료 부과를 위한 정산은 2000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건보료 연말정산 작업을 최근 종료하고, 각 사업장에 고지하였다. 지난해 보수 총액을 기준으로 부과한 보험료와 실제 받은 보수 총액으로 산정한 확정 보험료 차액을 올해 부가하거나 반환하는 방식으로 2000년에 확립된 뒤 김대중 > 노무현 > 이명박 > 박근혜 >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변함없이 시행하고 있다.

 

• 지난해 보수가 늘어난 965만명은 1인당 평균 20만원을 추가 납부
• 지난해 보수가 줄어든 310만명은 1인당 평균 8만 8천원을 돌려받음.
• 지난해 보수가 변동이 없었던 284만명은 별도 정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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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인 3.545%를 부담한다. 

1. 1월 26일 : 보수총액 신고 안내 : 보수총액 통보서 발송 (공단 => 사업장)
2. ~3월 10일 : 보수총액 신고 : 보수총액 통보서 제출 (사업장 => 공단)
3. 3월 31일 : 연말정산보험료 안내 : 산출내역서 발송(공단 => 사업장)
4. ~4월 17일 : 연말정산 착오자 변경신고 (사업장 => 공단)
5. 4월분 연말정산 보험료 부과, 연말정산 추가보험료 5회 분할고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4월 급여에 반영되고, 급여 인상으로 보험료 추가 징수 발생하는 경우 10회까지 분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