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단독주택 집짓기, 1차 설계 미팅 하기 전 준비사항, 42평 + 다락 도면 그리기

4월 첫주 토요일에 최초 설계미팅을 잡았습니다. 이사님 말로 최초 미팅은 그냥 인사와 그냥 생각을 많이많이 해서 가지고 오면 설계사가 1차 도면을 그린다고 피드백 받았습니다. 평수는 1층 24~25평 | 2층 18~17평 | 다락 10평으로 생각하고 먼저 그려보려고 합니다.

집 공간에 대해 생각하여 리스트를 작성 

• 재택 근무 방 2개 : 둘다 집에서 일함
• 침실 1개 (욕실, 게스트룸) : 마스터룸 개념
• 주방 / 다이닝 : TV없는 거실 + 보조 주방
• 다락에 영상관, 거실은 이동식 스탠바이미
• 게스트룸 1개 : 간단하게 옷장과 침대 , 화장대
• 포치룸 :캠핑룸( 주방 + )
• 보조 주방이 딸린 또다른 방
• 1층 화장실, 2층 화장실

총 방 4개, 주방 2개 이외에도 복도 + 계단실 공간이 들어갑니다. 

 

구조에 대해 생각

저랑 예랑이는 1층을 재택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둘다 일에 가장 시간이 많고, 다락을 사용하기 위해 2층에 마스터룸을 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의 방향 위치 이런걸 생각해본 결과, 단열을 포기하고 많은 창을 선택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다락은 시크릿룸의 공간으로 꾸미거나, 추후 혼자 운동하는 공간을 꾸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시공사에서는 다락이 비효율적이라고 하는데 로망 같은 사항이며, 다들 그렇게 시작한다고 하여 짓겠다고 말씀.

• 1층  : 주방 + 거실 + 재택근무방 2개 + 화장실
• 2층 : 마스터룸 1개, 게스트룸 , 포치룸(단체 파티룸) , 화장실
• 3층 다락+테라스 : 쉼의 공간 , 포근하게 영상보고 별보고 하는 공간으로 할 예정

도면으로 그려보기

도면 그리는 사이트는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06. 단독주택 집짓기, 초보자 도면 그리기

솔직히 도면은 그냥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던진 사항입니다. 설계사 분께서 잘해주실거라고 알기에 준비해가려고 한 것 입니다. 테라스와 포치는 평수에 포함이 안되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했습니다. 창이 많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시공사에서 얘기하는데 예쁨을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주방 거실 앞이 마당으로 생각했습니다. 조경도 천천히 하나씩 사들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남은건 천창에 대한 고민이지만 안할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더 고민해서 설계미팅에 다 전달할 예정입니다.

08. 1차 설계 미팅, 이천 건축 사무소 숲, 더웨이즈  theways , 개인 건축 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