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시즌2, 고윤정, 이재욱, 황민현, 장욱과 진부연 혼인

환혼 시즌1 때는 안봤는데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1화를 어쩌다 보게 되었는데 진짜 극 중 역할이 이렇게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고윤정과 장욱 입덕 포인트가 엄청 많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빠르길래 알아봤더니 시리즈가 10화라서 시원시원하게 진행하더라구요. 간질간질한 로맨스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추천 드립니다. 

시즌 2 서사는 장욱과 진부연의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장욱과 진부연(낙수) 혼인 대찬성하느라 2화까지 진짜 맘졸이면서 봤답니다. 장욱이 안오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는데 재밌어서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부연(낙수)이 얼굴이 서사에요. 너무 예쁩니다. 여주 교체 논란으로 여러 번 문제가 많던 드라마인데, 앞에는 안보고 뒤에만 봤는데도 재밌으니까 신기하네요. 점점 보다보면 앞에 내용을 알아야 하나 싶긴 하겠지만요. 

3화 예고편에서는 세자랑 캐미도 전 시즌에 좋았어서 재밌을거라고 하는데 한 회씩 기다리면서 보는게 힘들어서 한번에 몰아서 봐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부터 보고와야 하나 싶은데 또 여주가 다르다보니. 그래도 전 여주도 장욱과 깊은 사이였던 것 같던데 결론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모든 영상에 2화 마지막 장면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장욱이 진부연 데리러 가려고 등장하는 장면은 너무 멋있는데, 다들 본편보고 그 장면 꼭 챙겨보세요. 그리고 환혼 보고 이재욱 입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