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건, 대한민국에서 충격으로 남은 화재 사건

3~4월 건조한 날씨 때문에인지 화재사건이 뉴스에서 많이 다뤄진다. 최근에는 산불 뉴스가 일주일에 1번씩 꼬박 나왔으며, 특정주에는 40여건에 다다르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에서 2000년대 발생한 화재사건 관련하여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이 비극적인 사건은 평생 기억에서 잊혀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방화범 김대한이 방화를 목적으로 인근 주유소를 방문하여 휘발유를 구입하여, 열차에 탑승하였고, 대구 메카 중앙로 역에 진입하는 순간 휘발유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자신의 옷에 불이 붙자 김대한은 전동차의 바닥에 던졌고 수초만에 전철이 불길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불에서 나온 연기와 유독성 가스가 승강장과 지하에 급속히 확산되었고, 승객들이 계단을 통해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기관사가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했고, 종합 사령실에 보고하지 못한채 대피하였습니다. 경보가 울렸지만 종합사령실에서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열차에 타고 있던 남성에 의해 종합 사령실에 보고가 되었고 일부 밖으로 탈출한 승객 및 안에 갇힌 승객들이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신고하여 8개 소방 파출소가 출동명령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중앙로역 실제화재라고 신고 요청을 했는데, 종합사령실에서 중앙로역 진입시 조심하여 운전하라고 안내를 했습니다. 다음 열차가 도착했을 때 출입이 자동으로 열렸는데, 승강장에 있떤 연기가 전동차 안으로 밀려들자 기관사가 출입문을 즉시 닫았는데, 전동차 전원이 끊어지며 전동차가 아예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다음 열차 기관사가 종합사령실에 연락하여 승객 대피 여부를 결정하여 줄 것을 요구하던 중 전동차에 잠시 전력이 공급되어 출발시도를 하였으나, 전력이 공급되어 기관사가 출발을 시도하면 전력이 다시 끊기는 일이 수차례 반복되면서 승객대피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기관사는 전동차가 곧 출발할 예정이므로 전동차 안에 대기하도록 승객들에게 방송을 하였습니다. 이때쯤 화재열차에서 다음열차로 불이 옮겨 붙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사이 종합사령실과 열차간 열차무선 통화가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사령실에서 다음열차에 전력이 문제가 있고 중앙로역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음열차 기관사에게 "승객들을 승강장 위로 대피시키라"고 지시했지만, 다음열차 기관사는 출입문을 개방하였으나, 일부 차량에서는 문이 열리지 않았고 승객들이 수동으로 출입문을 여는 방법을 몰라 전동차 안에 갇혔다고 합니다. 이때 소방파출소 및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대피 지연으로 인해 열차 안에서 호흡곤란에 빠진 승객들이 세상을 떠난 사건입니다.

사망 198명, 부상 151명이라는 엄청난 인명피해가 난 기억에 잊혀지지 않는 화재 사건입니다. 

참사 이후 이런 심각한 문제가 지적 받으면서, 이후엔 개방 레버가 출입문 바로 옆으로 옮겨지고 전자식 도어의 보급이 확산됐다. 하도 홍보를 많이 해서 이제는 지하철 문과 스크린도어를 수동으로 열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실제 처분

이 당시 비상시 메뉴얼조차 장식밖에 안되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다고 합니다. 방화범 및 열차를 버린 기관사, 종합사령실 직원 등 지하철 관련자 8명이 구속, 기소되었지만 참사에 직접적인 이들만 처벌됐을 뿐, 안전에 취약하도록 인력을 감축시킨 시 당국 및 대구지하철공사는 처벌을 비껴갔습니다. 당시 중앙로역 통신근무자 등 현장근무자 7명이 숨졌으나. 그나마 윤진태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이 시설 청소로 인한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2004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합니다.

현재 상황

이 사고 이후 대구광역시에서는 사고일인 매년 2월 18일에 추모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는 19주년이 되었습니다. 9주년인 12년에는 한겨레21에서 특집으로 생존자들의 증언과 이후의 삶을 "우리는 생존자가 아니다" 라는 타이틀로 기사화하였습니다. 반면 추모사업은 국민성금으로 조성된 특별위로금 운영과 유족회 출연기금 등을 두고 유족들이 갈등하는 등 한동안 난항을 겪다가 2016년 '218안전문화재단'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현재 중앙로역 지하2층 '기억공간'을 방문하면 그 때의 잊지 않고 추모하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2008년 2월 10일

국보 1호 숭례문 방화, 화재 사건

2월 10일 저녁에 숭례문 2층에 발생하였습니다. KT 텔레캅이 설치한 화재 경보기가 있었는데, 센서가 반응했음에도 경찰 및 소방서에 연락하지 않았고, 방화범이 숭례문에 불을 붙인 장면을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보게되어 신고 한 사건입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 32대와 소방관 128명을 현장에 출동되었고, 문화재청에서 국보 훼손으로 신중하게 진화 요청을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2층 전체가 불에 휩싸이고 지붕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일부 훼손 승인까지 받아 온 힘을 다해 화재 진압을 하려하였찌만 1층까지 번져 기본 뼈만 제외하고 전체 붕괴된 사건입니다.

용의자를 추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시간이 조금 경과한 뒤에야 겨우 사태가 파악되었다. 방화 당시 쓰인 것은 겨우 니스 3통과 라이터 하나였다고 합니다. 방화범인 채종기는 철학관을 운영하던 60대 남성으로 택지개발에 따른 자신의 토지에 대한 보상액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특정 건설사가 땅과 건물 값을 1억으로 제시했는데, 5~6억으로 요청하여 불만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문제는 창경궁도 고의화재를 발생시켜 집행유예 및 추징금을 냈는데 종묘에 불 지르려다, 경비가 삼엄해 숭례문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문화재가 경비가 허술해서 접근하기 쉽고 인명피해가 나지 않으면서 상징성이 있다고 이런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현재는 징역 10년 선고받았고 2018년에 78세로 만기 출소했다고 합니다. 

화재 신고는 비교적 일찍 되었지만 그 진화 과정이 상당히 비효율적이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방 인력의 전통 목건축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으며, 물론 진화를 위해 엄청난 노력했지만 21세기 대부분의 건축물이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진 시대에서 제도적으로 전통 목건축에 대한 소방 인력 교육이 부족했던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상황

붕괴 이후로 3년 후에 실측 도면을 찾아서 복원공사를 시작하였고, 2013년에 복구 완료했다고 전달받았지만 부실공사 논란이 끊임없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2014년 다시 내부 점검을 하였고, 점점 제대로 복원하여 2018년 29곳만 문제점이 확인되어 점차 나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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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사건

오전 2시경 1지구와 4지구 사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집중 확산된 4지구는 커튼, 이불 등 면직물을 취급하는 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점포 839여 개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커진 화재 사건입니다. 결국 4지구는 전소되다시피 했고 일부가 붕괴되기까지 해서 안전검사 결과 E등급을 찍어 2지구와 마찬가지로 빼도박도 못하고 철거 후 재건축이 불가피해 2017년 1월 말에 철거가 확정되었던 사건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839개가 불타올랐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큰 사건이었습니다. 약 10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1960년 이후 최대의 재산 피해였다고 합니다. 소방차 90대, 소방대원 750여명이 투입 되었지만, 의류 및 이불 등 불이 잘 붙는 상품이었어서 피해가 컸으며, 진화 도중에 다른 건물로 연결하는 통로가 무너지면서 소방관 2명이 추락하여 부상을 입고 1명은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화재의 규모가 너무 커서 주변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인근에 있던 계성초등학교는 연기로 도저히 수업을 할 수 없어 화재 당일인 11월 30일은 오전 수업만 하고 학생들을 귀가시켰고, 계성중학교에선 8시 50분에 교무 회의를 하여 학생들을 바로 하교시켰다고 합니다. 그 당시 본교 복도는 연기, 가스 냄새가 심하여 회의가 끝날 때까지 복도로 나가는 것을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화재 발생 30시간이 지나서도 불이 완전히 잡히지 않아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애를 먹었고, 이틀이 지나서 겨우 진화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화재 이후에는 2달 가량 영업이 중단되었고 2017년 3월 3일부터 재개장하여 영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

서문시장은 항상 크고 작은 화재사건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2017년에 재개장 뒤로는 2020년에 조그마한 화재가 발생하긴 했으나, 새로 신축한 건물이라서 소방시설이 완비가 되어있었고, 119 신고 후 상가 내 소화기를 들고 진화를 벌이던 도중 스프링클러가 동작하여 불이 5분만에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가게 일부 피해가 발생하긴 하였지만 2016년 같은 대 참사는 없다고 합니다.

 

2017년 12월 21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

2017년 12월 21일 오후 4시경 노블 휘트니스 & 스파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끔찍한 대형참사 사건입니다. 29명 사망 37명 부상을 입은 사건으로 건물 관계자가 화재당시 조기에 파악하고 대처하였으나, 초기 진화 성공으로 오인하여 화재가 재확산 된 건이며, 건물의 전체 불량으로 인해 대피 및 진화 시도가 틀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 494명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1층 주차장 천장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외벽을 타고 건물 상부로 번졌고, 중앙계단과 엘리베이터가 불길 역할을 하여 유독가스와 불길이 건물 전체로 확산되었습니다. 4시에 소방대가 도착하였지만, 이미 8층까지 건물 전체를 뒤덮었고, 비상구를 탈출 한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나오지 못했던 케이스도 있습니다. 또한 비상계단으로 대피해야하지만, 3층 남성 사우나는 오래 근무했던 이발사의 안내하에, 비상계단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사망자가 적었지만, 2층의 여성 사우나는 손님들과 함께 있던 여성 세신사가 홀로 빠져나오고 지리를 잘 알던 매점 직원이 며칠 전에 그만두었던 점, 발화점과 가깝고 연기들이 입구로 바로 유입된 데다, 화재 경보기도 없었던 점,자동문이 고장난 점들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대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고층에서는 옥상의 불법증축과 구조변경으로 인해 비상계단이 옥상까지 연결되어 있지 않았으며, 이를 알고 있던 건물 관계자 일행만 고층 발코니에서 구조되었으며, 대피하던 헬스 이용객 5명은 사망한채 발견되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 건물 관계자가 먼저 자체적으로 초기 진압을 시도 후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 부분입니다. 최초 발견자는 스포츠센터 나온 사람이 냄새와 연기가 느껴져 건물 관계자에게 말해준 사항이라고 합니다.

현재 상황

2019년 2월 11일 화재 이후 처음으로 건물 내부가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5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철거가 진행되었고 이후로는 무료주차장 부지로 남아있었다가 현재 제천시에서 22년 3월 27일에 해당 부지에 복합문화센터로 새롭게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 6월 17일

이천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건

6월 17일 오전 5시 30분경 이천시 마장면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근무중이던 직원 248명은 모두 대피했습니다. 선반 위 콘센트에서 연기가 관찰된 뒤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최초 신고 접수 20분 후 150여명을 동원해 진화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전 8시 순차적으로 경보령 해제를 하였는데 오전 11시 50분 창고 선반이 무녀저 박스들이 불씨가 있는 곳으로 쏟아진 탓에 불길이 다시 치솟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잔불 진화 하던 소방관들이 대피했지만, 잔류 인원을 확인하기 위한 다시 투입된 소방관 중 김동식 남성 소방경님께서 미처 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17일 오후 1시 30분 긴급 재난 문자가 이천시에 발송되었습니다.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워낙 많아 진화에 애를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진입도 어렵기 때문에 소방경님의 수색은 불가했고, 관계자말에 따르면 내부 물질때문에 진화 자체가 2일 소요된 다고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후 3시 건물 중앙부가 일부 주저 앉았고, 오후 4시경 큰 불은 잡혔지만 2층 일부도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후 10시경 건물 추가 붕괴가 없을 거라 확인되어 김소방경 수색을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시신이 발견되었고, 고열과 하염으로 인한 훼손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또한 최초 신고자보다 먼저 일찍 화재를 발견한 노동자가 있었지만 출근 시에 휴대폰을 죄다 가져가 퇴근 시에 돌려주는 쿠팡 근무 환경상 화재 신고를 할 휴대폰이 없어 신고가 늦어진 점도 문제 제기가 되었습니다. 쿠팡 근로환경이 심각할 정도로 내부통제를 한다는게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도, 관리자가 오작동인 줄 알고 반복해서 껏다거나 임의 조작하여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항입니다. 또한 현장 근로자가 탄 냄새가 난다고 말했지만 관리자가 이를 무시했다고 합니다. 보안 요원이 헛소리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누군지 몰라도 정말.. 지금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납니다.

덕평 물류센터는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한 4,000억 원대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책임 비중이 60%로 가장 컸다고 합니다. 쿠팡의 재고 자산 피해액은 2,000~4,000억원으로, 창고 건조물 자산 피해액은 1~3천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는데, 보험이 전액 인용된다고 해도, 쿠팡 측이 수천억원의 피해를 자체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상황

사건 이후로 현재까지는 폐쇄 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알바 리뷰가 있는게 어떤 상황인지는 정확하게 파악이 되질 않습니다. 이 때 전국적으로 쿠팡 배송이 늦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실감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이천에 여러군데 센터가 더 많이 마련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2022년 3월 4일

동해안 산불 화재 사건

울진 지역에서 시작해서 삼척 지역으로 확대 된 사건입니다. 동시에 강원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면서 인력이 분산되고, 연무와 강품으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사건입니다. 이 때 울진, 삼척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산불 진화에 헬기 28대가 투입되었으며, 산불진화대원 417명이 투입되어 진화에 힘썼습니다.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된 상황이었습니다.

울진 주민 4600명이 대피하였으며, 삼척 주민 1천여명도 대피했습니다. 7번 국도는 아예 전면 통제되었으며, 울진종합버스터미널은 임시로 문을 닫았습니다. LG 유플러스 와 SK 텔레콤 통신 장애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소식을 알릴 수 없어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 40대 여성이 대구에서 울진으로 와 자원봉사자 인척 주택을 돌며 빈집털이를 시도하다 경찰에 검거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도  같이 발생했습니다.

울진, 삼척에 밀집되어 있는 개농장에서는 유독가스로 개들이 질식사로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산불로 주택 193채가 손실되고 338곳에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총 6천명이 대피, 673명은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일주일 넘은 작업에도 불길이 잡히지 않았고 헬기 82대, 진화인력 4,554명이 투입되었으며 주택 278채 등 421개의 건물이 불에 피해를 입었다고 추가 발표되었습니다.

10일이 넘은 시점에도 100% 진화가 아닌 80% 진화율이였지만 건조한 날씨 덕에 피해규모가 계쏙 증가하였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가장 많은 면적의 피해를 입은 산불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과 13일, 비소식에 의해 산불 완진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아이러니 한 것은 최초 발화 지점에서 차량이 3대 지나간 후 산불이 발생했기 때문에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추정하고 그다음 결말은 못들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많은 유명인들이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재민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이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지난 주에도 서울부터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주간동안 접수된 화재건이 40여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건조한 날씨 탓도 있지만 뭔가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아 과거부터 화재 사건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충격으로 남은 화재 사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기 다른 원인이지만, 이런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겪게 된다면 대처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아둬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화재 사건 발생 시 초기 대처 방안

자동문 수동으로 여는 방법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9E%90%EB%8F%99%EB%AC%B8+%EC%88%98%EB%8F%99%EC%9C%BC%EB%A1%9C+%EC%97%B4%EA%B8%B0

 

소화기 사용 방법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86%8C%ED%99%94%EA%B8%B0+%EC%82%AC%EC%9A%A9%EB%B0%A9%EB%B2%95

 

이 두가지 사항은 화재 사건에 대비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전불감증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