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달곰 비상, 도시 반달곰 출몰, 한국 반달곰 복원사업

현재 일본 동네에서 반달곰이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반달곰으로 인해 사람들이 해를 입고 있는 것인데 주택 밀집 지역에 나타나는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심각하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정리하여 포스팅 해봅니다.

 

일본 주택가에 나타난 반달가슴곰

북서부 아키타현 아키타시 주택가에서 반달곰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였는데 바닥에서 떨어진 밤을 먹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도심이 아닌 산간지역이긴 하지만 주택가도 많고 빈도수가 점점 늘어 사람을 습격하기도 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하루동안 곰이 각지에서 나타나 습격

• 70대 여성 노인 골프장에서 골프공 주으러 가면서 반달곰에게 습격, 같이 있던 남자가 골프카트로 큰 소리 내면서 몰아냄. 이 이후 골프장은 영업 종료
• 70대 남성 노인 센보쿠시 시내 한복판에서 곰에게 습격당함
• 70대 남성 2명이 사과농장에서 곰에게 습격당함
• 시골이 아닌 아키타 시내 감나무 근처에서도 반달곰 출몰, 아키타대학 근처로 JR 아키타역이 가까우며 주택 밀집 지역. 이 일로 아키타대학 교내 방송으로 캠퍼스 주변에 곰 출몰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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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목격은 엄청나게 많고, 산이 아닌 집에 돌아가는 길에 발견하는 일이 많다고 함. 원래 사람을 보면 도망갔었는데 지금은 그냥 있다고 합니다. 배고파서 사람 사는 곳까지 나오는 것이고 다친 사람만 약 60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결국 아키타현에서는 반달곰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는데요. 여기에 들어간 비용만 1500만 엔이 넘는다고 합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곰퇴치 스프레이가 잘 팔리는데 한 통에 한국돈으로 15만 원은 한다고 합니다. 등산을 좋아하거나 낚시하시는 분들이 주로 구입을 한다고 합니다.

 

한 네티즌은 한국도 반달곰 복원 사업 때문에 곧 다가올 미래가 아니냐는 말을 하였는데요. 2004년 반달곰 복원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1년 기준 개체수가 80여 마리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주 굶은 경우가 아니면 육식을 잘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가끔 도심에 멧돼지 나오는 거 보면 먼 미래가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은 들긴 합니다. 이에 대비하여 곰에게도 좋고 사람들에게도 좋은 안전 관련한 정책이 보완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