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희망퇴직, 퇴직금만 10조원

금융권 연봉이 엄청 높단걸 알고계신가요? 초봉이 7천이 넘는다는 얘기가 있답니다. 그런데 최근 은행 희망퇴직을 받았는데 6년간 약 2만명이 지원하고, 희망퇴직자에게 지급되는 퇴직금또한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정보에 대해 자세하게 공유드려보겠습니다. 

 

 

은행 희망퇴직제도

• 2018년부터 2023년까지
• 국내 14개 은행, 7월 희망퇴직제도 실시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씨티, SC제일, 부산, 대구, 경남, 수협, 광주, 전북, 제주)
• 희망퇴직자수 : 1만 7402명
• 지급된 퇴직금 : 9조 6004억원
• 희망 퇴직 사유
  • 제2의 인생 출발을 위한 자발적인 선택 및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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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은행별 퇴직자 수 및 퇴직금

• 국민은행 : 약 3700명 / 약 1조 7200억
• 하나은행 : 약 2500명 / 약 1조 4100억
• 농협은행 : 약 2350명 / 약 1조 1230억
• 신한은행 : 약 2200명 / 약 1조 700억
• 우리은행 : 약 2150명 / 약 1조 2000억

14개 평균 희망 퇴직금은 1인당 5억 5200만원이라고 하며, 가장 많은 퇴직금이 지급된 은행은 씨티은행 (약 8억 이상) 이라고 합니다. 또한 노사 간 협의에 따라 지급되는 특별 퇴직금은 약 총 7조에 달하며, 전체 희망 퇴직금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별 퇴직금 ? 2,3년치 평균 연봉에 전직 지원금 등으로 산정된 퇴직금

은행 퇴직자들의 평균 퇴직금은 한국 전체 퇴직자의 퇴직금인 약 3억 6000만원보다 2억이나 많다고 합니다. 이에 금융권에서의 퇴직은 로또와 다름이 없다는 현실 반응이 더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