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재 , 점토 벽돌 vs 롱브릭 벽돌, 시멘트 벽돌, 단가차이

단독주택 눈물날정도로 슬픈이야기다. 외장재를 정하려는데 두라스택 롱브릭을 봐두었는데 시공사 소장님께서 권하지 않는다. 롱브릭 할 때 아무래도 크랙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셔서 그러신 것 같다. 시공자 스킬이 매우 중요하다보니, 몸을 사리시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소장님 스타일이 시멘트 벽돌을 추천하지 않으셨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알아본 벽돌은 점토벽돌이다.

 

 

롱브릭 벽돌 

시멘트를 압축하여 만든 벽돌을 롱브릭 벽돌 = 시멘트 벽돌이라고 한다. 이번에 처음 알았다. 미관상 매우 예쁘다. 사실 두*스택 업체걸 아예 염두하고 했기 때문에, 학수고대하였지만 시공방법이 어렵고 시멘트 벽돌은 크랙과 습기 조절, 단열 등의 문제로 엄청 반대하셨다. 시간이 지나면 부분 보수가 필요해 유지비용도 많이 든다고 한다. 강도는 높다고 한다.유해 성분 검출의 우려가 없는 편이고, 타일은 벽돌보다 얇아 깨질 수 있다하여 벽돌을 알아봤지만,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단가는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두*텍스가 조금 더 비싸고 더 저렴한 업체는 개당 900 정도 한다.

여하튼 이래저래 소장님 추천으로 다른 제품을 알아 보러 갔다. 그래서 후보로 된게 점토 벽돌이랑 롱브릭 타일인데, 롱브릭 타일이면 문제는 똑같고 시공방법만 간단한 것 같아서, 벽돌을 보고 있는데 그나마 비슷한 벽돌이 있었다.

 

 

점토 벽돌 

흙을 1100도라는 고온에 소성되어 만든 벽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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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브릭을 포기하고 내가 맘에 드는 벽돌은 이걸로 골라놨다. 이 때까지만 해도 롱브릭 벽돌이 비싸다고 생각했기 떄문에 그보다 더 저렴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반전이 점토 벽돌이 롱브릭 시멘트 벽돌보다 더 비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재에 대해 찾아보았다.

• 비용도 우수
• 내구성도 우수
• 수명도 영구
• 디자인도 우수
• 친환경적도 매우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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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에 모래,석화 등을 혼합하여 1100도 이상의 열에 가열한 벽돌이라고 한다. 흙으로만 굽기 때문에 유해성 물질은 아예 없고, 단열과 탈취, 향균효과에도 뛰어나다고 한다.

단점이 있다면,시공비가 비싸다. 시공 후에는 발수제를 바르는 것 외에 유지 관리비가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단가가 시멘트 벽돌도 900이라고 하셨는데 1400 이라고 하신다. 500 차이는 너무 비싸다. 거기에 원래 사용하는 벽돌은 400이라고 하신다. 4배는 너무 비싸다. 그래도 추가비용을 천만원 정도 요청하셨는데, 몇 억주고 짓는 건물에 천만원이 작다면 작지만, 앞으로도 추가 비용이 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나는 벽돌이 너무 하고 싶다. 그런데 생각했던 전체 예산도 많이 초과되서 고민이 많다. 내일이면 무조건 정해야하는데, 다들 나같이 후회 하지 말고 외장재를 잘 알아보길 바란다. 검색하면 할수록 고급스럽고 예쁜데 확실히 예쁜 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