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주의보, 식인 박테리아 유비저균 감염? 베트남에서 흙만지고 15세 여아 사망, 증상, 백신, 예방

오늘 뉴스에 베트남에서 흙을 만지고 사망한 여아에 대한 기사가 나왔죠. 베트남으로 여행가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래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공유드려봅니다. 물론 모든 흙을 만지면 그럴 것 같진 않지만 어떠한 이유에선지 흙을 만지고 식인 박테리아 유비저균에 감염되어 2주만에 소녀가 사망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나한텐 발생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코로나가 순식간에 퍼졌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식인 박테리아 유비저균 

유비저라는 이름은 균이 침투한 부위에 고름집이 생긴다는 의미로 붙여졌습니다. 주로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 직접 노출이 되거나 흡입하여 감염이 되는 균이다. 상처가 있을 때 피부를 통해 세균이 침입하긴 하지만, 환자 피부에 긁힌 자국이 없음에도 사망하였기에 보건당국에서 더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유비저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 돼지, 소, 말 등 동물에도 병에 걸린다고 합니다. 주로 남아시아와 호주 북부, 중남미의 열대 지역의 토양이나 물에 분포하는 병원균입니다. 잠복기는 수일에서 수년까지 다양하나 대부분 3주 안에 발병한다고 합니다. 패혈증과 중증 폐렴이 유발된 경우에는 치사율이 40%에 이른다고 합니다.

 

 

반응형

 

 

식인 박테리아 유비저균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

• 인후통
• 기침
• 호흡곤란
• 고열
• 저혈압
• 체중감소

감기 또는 폐렴과 비슷한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식인 박테리아 유비저균 백신 유무

현재 백신이 없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퍼졌을 때도 백신이 없었고 추후 생겨났깄때문에, 이 부분도 감염될 경우 불안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대신 발병 시 치료는 2주간 항생제를 투여한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3개월에서 6개월동안 먹는 약으로 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추후에 발병할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식인 박테리아 유비저균에 감염되지 않게 예방하는 법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 지역에서 흙을 만지는 것을 금지해야하며, 물은 꼭 끓여 마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났을 경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