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멘트 회사 1급 발암물질 검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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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든 시멘트 회사에서 1급 발암물질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유럽에서는 사용 금지 품목이라 합니다. 환경부에서 11월 2주동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말 모든 시멘트에서 1급 발암물질 6가크롬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어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공유드려봅니다. 

 

 

 

 

 

국내 시멘트 업체 중금속 분석결과

 

폐기물 사용하지 않는 유니온 시멘트와 소성로 가동을 중지한 고려시멘트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에서 모두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중금속 물질인 6가크롬이 검출되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EU에서 지정하는 기준치의 4.5배를 초과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에서인지 국내에서는 그 기준이 2006년 시멘트 제조사들 자율협약으로 만든 기준인 20mg/kg을 적용하고 있어 국내 기준치에는 미치지 못할 정도의 수치라고 합니다. 기업별로 쌍용, 한라, 삼표 제일 초과된 수치이고, 2023년 9월에 분석한 결과 성신,아세아, 한일 순이라고 합니다. 

 

 

1년 전 시멘트 발암물질 관련 뉴스 보러가기✅

 

 

6가 크롬 물질

미국환경보호청이 규정한 흡입에 의한 발암물질로, 국제암연구기관에서는 인체 발암성 있어 인간에게 폐암을 증가시키고 우리나라 고용노동부에서도 충분히 발암 근거가 있는 물질로 판단 되어진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 6가크롬 물질이 수용성을 가지고 있어 콘크리트 표면쪽에 위치해 언제든지 겉으로 드러나고 국민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전문가들은 경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평균 6가크롬 많이 검출된 시멘트 순위 (22.10 ~ 23.09)

제조사	검출함량 (mg/kg)
한라 시멘트	16.91
성신양회	16.92
한일 현대 시멘트	15.88
쌍용씨앤이	14.99
삼표 시멘트	13.70
한일시멘트	12.92
아세아시멘트	10.91

 * 공장이 다를 경우 더 높은 곳을 표기하였습니다.

 

 

이런 중금속이 함유된 세민트로 지어진 아파트가 아토피성 피부염, 가려움증, 알레르기, 두통, 신경증상 등이 나타 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쩐지 새집에 처음 아픈건 당연한게 아니였나봅니다. 심지어 작년에도 똑같은 내용이 뉴스에 보도되었는데 1년동안 변한게 없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