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일당 당일 지급, 스미싱 문자 피해 사기 급증

저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받고 있는 문자입니다. 진짜 개인정보 털릴만큼 털렸다곤 생각했지만 하루에 한번씩 받으니 대단하다 싶습니다. 저야 알고 있으니 눌러보지 않지만, 잘 모르고 누르시는 분들이 꽤나 많이 발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휴대폰을 잘 사용못하시는 어르신들, 또는 돈이 급히 필요한 청년들 등 용돈 벌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마켓, 이마트, 쿠팡, 티몬 같은 유통업체는 물론 에어비앤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친숙한 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인기 브랜드를 내걸고 각종 단기 고액 아르바이트로 유혹하는 사기 피해라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메시지 내용

•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직원 100명을 긴급모집하고 있어 1시간 근무시  20~30만원의 급여를 지급합니다.
• 재택 원격근무, 일당 22만원, 25명 채용 후기 아르바이트
• 현대항공여행사에서 자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며 일단 10~30만원을 지급합니다. 링크 : www.xxxxxxxxxxxx
• 건당 10만원, 당일지급
• 이벤트에 당첨되었으니 개인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위 메시지는 다 대형 유통업체 등의 이름을 담고 메시지를 보낸 경우라고 합니다. (CJ, 이마트, 스타벅스, 쿠팡 등) 스미싱 범죄는 사칭하는 브랜드와 내용, 단계가 저마다 다르지만, 공통점은 피해자들에게 입금용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점 주의하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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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피해 금액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2018년~2023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수는 14만8760명, 피해 액수는 1조7499억원(23만7859건)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메신저를 통한 피해 건수는 8만5115건에 이릅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2만3680건(피해금액 775억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금까지는 공공기관이나 택배 배송을 사칭하는 스미싱 유형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친숙한 브랜드로 스미싱이 파고 들고 있어 주의가 점점 필요하다고 합니다. 스미싱피해를 입을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관련내용도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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