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운전연습, 하남 기와집 순두부와 광주 퇴촌 브런치 카페 방문

운전대 잡은 지 7번째,  오래간만에 운전대를 잡아서 헷갈려했더니 남자 친구가 운전하지 말라했지만, 익숙해져야 한다며 내가 운전해서 가겠다고 했다.  차선을 잘 못 지켜서 아직 많은 문제가 있지만 지난주 주말의 주행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토요일 오후 주행 기록

• 코스 : 한성백제역에서 하남 기와집 순두부 조암 본점까지
• 거리 : 22.6KM
• 34분 소요

생각보다 서울 근교는 고속도로를 나갈 때나 차선이 복잡할 경우 선이 그려져 있어서 운전하기 편한 것 같습니다. 저녁에 7시 좀 전에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았답니다. 도로 폭이 넓어서 차선도 밟지 않으며, 8차선 이상 도로도 많아서 차선 바꾸기 연습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초보 운전을 4개 정도 차에 붙여서 운전했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일요일 오전 주행 기록

• 코스 : 한성 백제역에서 광주 퇴촌 파타타 브런치 가게
• 거리 : 22km
• 41분 소요

고속도로 타고 가서 어제보다 운전이 더 편하긴 했지만, 서울에서 빠져나가거나 할 때 회전하는 구간이 많아서 조금 어려웠다. 서울→하남빠져나가는 구간이 어제 밤보다 차가 많아서 딜레이 되었다. 그리고 광주 들어가면 신도시가 아니라서 길이 좁아 아슬아슬하였다. 하지만 큰 도로도 연습해보고 좁은 도로 주행도 경험하게 되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천 갈 일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연습을 자주 해야겠다. 광주 퇴촌을 들렸다가 이천 찍고 다시 도암 IC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돌아오는 길은 40km가 좀 넘었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다음엔 여주 아울렛을 도전할 예정이다.

 

서울 근교 초보 운전 연습 하기 좋은 장소, 송파, 강동, 하남,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