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OST , 멜로망스 김민석 - 벽, 듣기, 가사, 이신원, 김우석 , 드라마 OST

가끔 챙겨보는 드라마인데, 항마력이 부족해서 보기가 가끔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금혼령 속 서브 남주를 응원하고 싶어서 챙겨보는 드라마입니다. 문득 나오는 OST가 절절하고 감미로워서 누가 불렀나했는데 멜로망스 김민석님이시네요.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동생 김우석을 위해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서브 남주 사랑이 마음아픈 드라마에요.

 

듣기

 

가사

듣지 말았어야 하는 이야기 속에서
듣고 싶었던 네 얘기가 쉼 없이 쏟아지면
또 나의 다짐들은 위태롭게 선 낡은 벽처럼
갈구했던 온기가 실린 사소한 바람에
바스러지듯 무너지죠

있잖아 나는 견고하지 못해 아직도 내게 불어오면 네가
괜찮아질게 아무렇지 않게 네가 기대어 쉴 수 있는 그땐 내게

늘 채워지지 못한 너의 빈자리 그 많은 틈새
별거 아니라고 믿었던 스쳐갈 거란 생각들은
바스러지듯 무너져

있잖아 나는 견고하지 못해 아직도 내게 불어오면 네가
괜찮아질게 아무렇지 않게 네가 기대어

아직 모자란 너에 대한 미움들이 계속 자라나
내가 단단해지는 그 때

있잖아 내가 너를 놓지 못해 아직도 내게 불어오는 너를
될 수 있을까 아무렇지 않게 내게 기댄 널 바라보는 그런 내가

 

극중 이신원 의 서사 보고가세요. 눈물없이 볼 수 없답니다.